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ostorage conflated WIXOSS (문단 편집) == 평가 == 초기에는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 전작 셀렉터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등장인물들의 취급이 상당히 좋지 않아서 아쉽다는 말이 많았다. 히토에는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레이라에게 패배하였고, 유즈키는 배틀 장면이 거의 생략되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하나요와 세트로 키 카드에 봉인되는 등 히토에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다(...). 전작에서 강렬한 캐릭터성을 보여주었던 아키라 역시 키요이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국은 패배.그 키요이는 배틀 도중에 카니발이 튀어서 노 카운트가 되었기는 하지만 이미 라이프 클로스가 다 떨어져 결국 거의 털린 셈이 되었다. 이쯤 되면 이들이 셀렉터 시리즈에서 겪었던 경험치가 대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질 지경이다.화를 기점으로 셀렉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리타이어하지 않은 인물은 키요이와 루우코 뿐, 그 중에서 루우코는 너프를 먹은 다른 친구들과 달리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레이레와 비등하게 싸운 걸 보면 글쎄...[* 실드를 치자면 루우코의 강함은 배틀을 순수하게 즐기는 것에도 있는데 당시 승부에서는 유즈키를 구해야 하는 목적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애초에 후술을 보면 배틀 자체가 작위적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7화의 레이라vs루우코 1차전부터 매우 작위적인 전개를 보이고 있다. 일단 루우코가 레이라에게 루리그 화한 레이라를 이겨도 유즈키, 하나요, 미도리코를 돌려받을 수 없으니까 그녀들을 루리그로 써서 싸우라고 하고 레이라가 이를 승락하는데 '''이런 룰은 바로 전 화에서도 언급된 바가 없으며, 해당 화에서도 설명된 바가 없다.''' 당연히 시청자는 루리그 화한 본인은 꺾으면 가지고 있던 루리그까지 양도된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이유는 당연히 아니라면 주인 없는 키 카드 안의 루리그는 어떻게 되는지 불명이기 때문이다.[* 작중 아야야, 구즈코, 도나처럼 일반적인 주인이 없는 루리그 신세가 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러면 주인을 자신의 의지로 정할 수 있게 되는데 이래도 루우코가 원하는 '구출'에 해당되기 때문.] 그런데 작품 속 등장인물은 이 룰을 당연시하고 있다. 게다가 이러면 레이라vs유즈키 배틀도 말이 안 되는 게 그러면 유즈키는 레이라를 쓰러뜨린다고 미도리코를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그러면 루우코처럼 미도리코로 싸우는 것을 조건을 달았어야 한다. 히토에 본인에게서 레이라가 본인이 루리그 화하여 싸우는 타입이라는 것을 들었을 테니 말이다. 만약 유즈키가 그 룰을 몰라서 그랬다면 반대로 루우코가 알고 있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유즈키가 알고 제안했으나 레이라가 거절했을지 모르든 루우코가 따로 알게 됐든 뭐가 됐든 간에 '''작중에서 그려지지 않았으니 문제다.''' 즉, 이 갑자기 튀어나온 설정은 셀렉터 시리즈 패왕인 루우코가 레이라에게 지는 전개는 말이 안 되는데 그렇다고 레이라가 탈락하기에는 이르니 본격적인 승부를 미루기 위해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1화에서 루우코가 레이라와의 재대결에서 루리그화한 레이라를 꺾자 레이라는 물론 레이라 소유의 모든 루리그가 루우코에게 양도됐다. 결국 루우코는 '유즈키를 구하는 승부'이기 때문에 승부를 즐기지 못해서인지 진심을 보이지 못했고 셀렉터 시리즈 시절 루우코의 모습을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할 따름.[* 승부가 대등했다는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루우코의 배틀 모습이 셀렉터 시리즈 시절만큼의 임팩트가 없어졌다는 부분에서 실망한 것이다. 승부가 대등했어도 서로 박력을 보여준 루우코vs이오나와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이다.] 9화에서는 루우코가 카니발의 말을 믿고 스즈코가 타마를 가져간 범인이라고 오해하여 승부를 신청하는데, 당시 루우코의 입장에서는 카니발은 생전 처음 본 아저씨다. 심지어 유즈키의 말을 보면 레이라의 동료 혹은 협조자에 해당되는 인물이라고 추리하는 게 가능하다. 카니발이 뒤에 인간은 집착 때문에 시야가 좁아진다고 하면서 루우코가 철석같이 자신의 말을 믿는 부분에 개연성을 넣으려고 해보지만 타마가 사라져서 판단 능력이 떨어졌다고 해도 생전 처음 보고 만나게 된 계기도 나쁜 사람의 말을 철석같이 믿는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차라리 카니발이 거짓말로 스즈코를 자신의 동료이니 부하이니 라고 소개했다면 모를까 카니발은 그냥 '방금 자신의 루리그 중 하나를 타마라고 부르던 아이를 봤어. 호무라 스즈코라고 하는데 반드시 이뤄야 할 소원이 있나봐.'라고 말했다. 또한 루우코에겐 키요이에게 전화하여 정보를 얻는다는 선택지가 있었음에도 쓰지 않았다. 전날 키요이가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시 걸지 않은 건 부자연스럽다. 또한 이번작의 메인 주인공은 미즈시마 키요이인데, 작품 후반으로 갈수록 키요이보다는 루우코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다.~~스즈코의 비중은 여전히 그대로~~ 아무래도 루우코의 루리그인 타마가 작중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긴 하지만 정작 주인공인 키요이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 급기야는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했다. 11화에서는 ~~키요이의 분량을 의식했는지~~ 루우코가 '''배틀을 포기'''함으로써 키요이에게 하얀 방으로 갈 수 있는 권한을 양도하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전작 spread 11화에서 몽한소녀의 조건을 채운 루우코가 하얀 방으로 가기 위해 히토에와 배틀을 했을 때 진심이 닿지 않으면 소원이 이뤄질 수 없었기에 히토에를 상대로 전력을 퍼부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전개 없이 그냥 넘어가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작품의 분량 문제도 있는데다가 키요이가 카니발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해도[* 사실 카니발이 자멸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배틀이었다.] 타마를 대동한 루우코를 상대로는 답이 안나오기 때문에(...) 이런 전개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배틀 포기 역시 selector 시리즈는 물론 lostorage 시리즈에서도 여태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방식이라서 문제다.''' 일부러 공격을 맞아서 패배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코인 1개를 잃어버린 채 키요이가 승리하게 되는데, 레이라와 루우코의 첫 배틀 때 나왔던 작위적인 전개와 같이 이것 역시 같은 맥락을 보이고 있다. 본작 6화에서 스즈코와 치나츠가 서로 배틀을 하여 루리그를 양도했던 것처럼 키요이와 루우코 역시 서로 배틀을 진행해서 승자를 가렸어야 그나마 정상적인 전개로 보여질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요컨대, 메인 주인공이 키요이이므로 전개 상 루우코를 리타이어시킬 장면이 필요했는데 그게 배틀로는 답이 안 나오기 때문에 이런 무리수를 쓴 것. 마지막화인 12화에서는 키요이가 하얀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간 뒤에 배틀을 없애려는 키요이의 말에 분노한 몽한과 싸우는데 몽한은 이전 시리즈의 최종보스였던 마유와 달리 그로우 한번하고 나서 분신을 잔뜩 불러내더니 WIXOSS 룰은 집어치우고 [[리얼 파이트]]를 건다.(...) 이후 작중에서 등장했던 루리그들이 하나둘씩 싸움에 끼어들어 배틀을 계속하려는 쪽과 배틀을 끝내려는 쪽으로 나뉘어서 난투극이 되는데 최종보스인 몽한은 키요이와 1:1로 싸우다가 키요이의 설교에 눈물을 흘리더니 순식간에 레벨 5로 그로우한 키요이의 피핑에 퇴장하고 키요이와 피루루크 둘이서 카타르시스로 하얀 방을 정화하는 싱거운 전개로 최종전이 끝난다. 그리고 사건이 종결된 이후 반년 뒤를 다룬 후일담을 보면 최종보스전 이후 소멸한 레이라와 카니발을 제외한 루리그 전원이 인간으로 변한듯한데 전작 시리즈의 루리그는 원본이 사람이라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고 타마와 유키는 특별한 루리그라 가능했다고 치지만 이번 시리즈의 루리그는 셀렉터의 기억에서 파생된 존재인데 어떻게 인간이 됐는지가 상당히 애매하다. 최종보스전 이후 키요이가 작별인사를 하는 피루루크에게 어쩌면 다시 만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면서 작별인사를 하지 않은 것을 복선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최종화에서 튀어나온 거라(...) 종합해보면 셀렉터 시리즈에서 한번 끝난 내용을 굳이 Lostorage 시리즈로 살려내버린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고,(이건 매우 당연한 게 마유가 성불하면서 모든 루리그들과 셀렉터들이 구원을 받으면서 셀렉터 배틀 자체와 아주 완벽하게 끝나면서 이아기가 아주 완벽하게 끝났는데 그걸 losotrage 시리즈로 다시 되살려내 버렸으니...)incited가 infected처럼 개운하지 못한 결말을 내고 conflated까지 이어져오며 내용이 꼬이면서 끝나버렸다. 그런데다가 갑자기 selector 시리즈의 등장인물까지 대거 출연시켜서 총체적인 난국이 발생했다. 우선 소원과 선택이 테마였던 selector 진영은 기억이 테마인 Lostorage 진영과 스토리적으로 잘 섞이지를 못했다. 주제적으로도 친구의 죽음에 슬퍼하지 못하게 돼서 완전한 자신을 되찾기 위해 기억을 되찾으려는 미즈시마 키요이와, 과오를 저지르고 죄책감에 젖어있던 친구의 기억을 되살려줘야 하는가 고민하는 호무라 스즈코의 대비에 비해 루우코는 Lostorage란 제목과 어울리지도 않게 카드가 된 친구를 되찾는다가 목표일 뿐이다. 애초에 작품을 끌어나가던 빌런인 카니발도 자신을 뒤쫓고 다녔고 갖고노는 맛이 있는 미즈시마 키요이나, 한때 자신을 쓰러트린 호무라 스즈코에게 더 관심이 많았지 루우코는 거의 신경도 안 썼다. 그리고 selector 진영과 얽혔던 건 incited에선 언급이 하나도 없다가 갑자기 등장해서 쌈박질이나 하고 다니는, 스토리 중요성이라곤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 레이라 뿐이었다. 이렇게 안그래도 섞이지 않던 진영을 억지로 엮어나가는 과정속에서 설명도 불친절할 뿐만 아니라 이해가 안되는 장면을 편의주의적 연출로 넘어간 부분이 너무 많았다. 이 부분이 '''무리수 전개''', '''작위적 전개'''로 나타나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정리하면 '''고작 1쿨만에 너무 많은 걸 담으려 했다'''. 아예 2쿨로 늘리거나 incited 때부터 selector 쪽을 재대로 엮거나 하든지 해서 조금씩 연관점을 확보하든지, 아니면 아예 selector 쪽은 키요이를 빼고 잘라내야 했는데, 이도저도 아니다 보니 스토리가 꼬인 것이다. 이렇듯 우여곡절도 많고 내용도 암울한 작품이지만 결국 모든 사건이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등장인물 전원이 구제받는 희망찬 내용으로 막을 내리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 것은 어찌어찌 면했고[* 2010년대에 들어서 [[용두사미]]식 애니가 많아지고 있고 전년도에 같은 [[카드배틀물]] 장르면서 희대의 [[용두사미]]를 보여준 [[유희왕 ARC-V]] 여파가 가시지 않았던 터라 본작도 그런 꼴이 나지 않을까 염려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여운도 남기면서 결말 만큼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마저도 최종전 이후 셀렉터의 기억에서 파생된 루리그들 전원이 자신의 소멸을 확신했는데 반년 후를 다룬 후일담에서 악역인 레이라와 카니발을 제외한 전원이 인간으로 환생한 것도 모자라 제대로된 신분증도 없을 텐데 학교를 다니는 등등의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했지 명확한 설명이 없었단 점이 흠이다. 최종전 이후 작별인사를 하는 피루루크에게 키요이가 했던 말을 복선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복선이 최종전이 끝나고 극의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튀어 나온데다 키요이 본인도 심증만 있고 확증은 없는지 애매한 말로 대충 넘기면서 [[맥거핀]]화 됐다. 사실 이 문제 역시도 최소 2쿨이 필요한 내용을 무리하게 1쿨로 압축하면서 생긴 문제들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제 평행세계가 아닌 이상 위크로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다시 셀렉터 배틀로 끌고 가는 것은 [[초전개]]라도 남발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팬들도 다음 작이 나온다면 새로운 세계관에 새로운 등장인물로 구성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신시리즈 [[WIXOSS DIVA (A) LIVE]]는 selector 및 lostorage와 전혀 연관이 없는 세계관 및 등장인물로 구성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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